세일러의 비트코인 매각? 비트마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까?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6월 30일 ⚠️ 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가상화폐 및 가상자산 연계 주식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 손실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작성자는 BMNR을 직접 보유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세일러의 비트코인 매각 승인, 비트마인의 다음 카드는 자사주 매입일까 비트코인을 사 모으기만 하던 마이클 세일러가 매각 버튼에 손을 댔다. 정말일까 싶었는데, 진짜였다. 스트레티지(MSTR)는 6월 29일 디지털 크레딧 캐피탈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면서 최대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 권한을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매각해 우선주 배당과 자사주 매입 재원을 확보할 권한을 손에 쥐었다 — 이게 이번 발표의 핵심 사실관계다. 이 소식, 남 일 같지 않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1위 기업 비트마인(BMNR)도 같은 mNAV 마이너스 늪에 몇 달째 빠져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티지의 선택이 비트마인에게는 일종의 청사진처럼 읽힌다. 스트레티지는 왜 비트코인을 팔기로 했을까? 발표 내용을 뜯어보면 의외로 단순하다. 비트코인 12억 5천만 달러어치를 팔아 USD 준비금을 채우고, 이 자금으로 우선주 배당과 이자를 댄다는 것. 동시에 디지털 크레딧 증권(우선주 계열) 매입에 최대 10억 달러, 보통주 매입에 또 다른 10억 달러를 쓸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승인됐다. 숫자로 보면 847,363 BTC 중 약 2만 800 BTC, 전체 보유량의 2.5% 수준이다. 크지 않다. 하지만 상징성은 무겁다. 6월 초 32 BTC를 팔며 2022년 이후 첫 매각 기록을 세운 스트레티지가, 이번엔 아예 이사회 차원의 매각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버렸으니까. "비트코인은 절대 안 판다"는 4년 묵은 공식이 깨진 순간이다. 동시에 STRC 우선주 배당률은 11.5%에서 12%로 인상됐고, 향후 12개월치 배당·이자를 항...